▷지난해 행사 모습

경북 영주지역 봉사단체인 '따뜻한 마음회(회장 이재용)'는 오는 20일 영주MTB총판 앞에서 자전거 전달 행사를 통해 한 부모 가정 청소년 등에게 자전거 17대를 전달한다.

따뜻한 마음회는 2001년부터 회장을 포함해 '나눔'에 뜻이 있는 회원 몇 명이 매년 불우아동 자전거 전달, 독거노인 사랑의 연탄전달, 복지시설 봉사활동 및 생필품 지원 등의 사업을 시행했다.

2005년 12월 영주지역 자영업자 60여 명의 회원으로 '따뜻한 마음회'라는 봉사단체를 설립해 지금까지 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용 회장은 "회원들 대부분이 영세 자영업자로, 가게를 운영하는데도 힘이 들지만 소외된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회원들이기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나눔과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2-05-17 23:04:3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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