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욱 봉화군수와 관련 공무원들의 지난해 3월 외씨버선 봉화 구간 현지탐방 모습

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외씨버선길 3차년도 봉화구간 첫걸음 걷기행사를 오는 23일 오후 1시 30분 소천면 분천리 오목구비체험관에서 시행한다.

이번 걷기행사에는 정해걸 국회의원 비롯해 박노욱 봉화군수, 청송·영양·영월군수, 금상균 봉화군의회 의장, 권영만 도의원, 군의회 의원과 관내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1부 식전행사, 2부 본 행사, 3부 외씨버선길 3차년도 봉화구간 첫걸음 걷기로 진행되며 봉화군이 주최하고 BY²C 연계협력 사업단이 주관한다.

첫걸음 걷기는 오목구비체험마을(소천 분천4리 소재)에서 소 수력 발전소까지 약 4Km(1시간 30분 정도 소요) 구간이다.

3차년도 외씨버선길 봉화구간은 울진에서 봉화 춘양까지의 옛 보부상 길을 복원·조성하게 된다.

전체 구간은 오목구비체험마을-소천 분천4리 오목구비체험마을-소수력발전소-현동역-소천면사무소-씨라리골-가마골-모래재-춘양역-춘양면사무소로 이어진 18㎞로 약 5~6시간 정도 소요된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이번 외씨버선길 3차년도 봉화 보부상길 첫걸음걷기 행사를 계기로 대주민 홍보와 참여로 아름다운 옛 추억을 떠올리고 길을 통한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 경기를 견인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2012-05-21 22:59:4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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