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대구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역의 우수 '농특축임산물'의 홍보 및 특판 행사를 대백프라자 식품관 이벤트 매장에서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개최한다.

13일은 봉화의 날 행사로서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자 박노욱 봉화군수, 금상균 봉화군의회 의장, 이광우 재대구봉화향우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 농·특산물 나눠주기 행사를 병행한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7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열리는 제14회 봉화은어축제와 청량산 하늘다리 등 봉화군의 관광 명소를 홍보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농·특산물은 10여 개 생산자단체에서 생산하는 20여 개 품목인 사과, 한약우, 양송이, 장류, 산양삼, 잡곡류 등 친환경 우수 농·특산물이다.

한편 이번 행사를 계기로 봉화군과 대백프라자는 봉화군 농·특산물 특판전을 매년 11월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박노욱 군수는 "힘들게 생산된 농·특산물을 직거래를 통해 농가는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싼 가격에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각종 직거래 행사를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2-07-12 23:43:0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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