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올해 1월부터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재정 조기 집행 평가에서 조기 집행률 103.9%를 달성, 전국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2억 원, 경북도 1억 원 등 총 3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이로써 봉화군은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지방재정 조기 집행에서 4년 연속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방재정 조기 집행은 미국발 금융위기로 촉발된 세계적인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재정의 적정 투자와 사회의 기반이 되는 일자리 창출과 서민 생활 안정을 이루기 위한 전 국가적인 시책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어려운 재정 여건이었으나, 체계적인 집행상황 관리와 군수를 위시한 전 실과단소장과 직원들이 의지를 투합해 최선을 다한 결과이다"며"하반기에도 서민 생활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속한 예산 집행과 건전 재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2012-07-17 23:36:46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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