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경상북도 택시요금 기준 조정에 따라 8일 0시부터 택시요금을 인상했다.

기본요금(2km)을 현행 2,200원에서 2,800원으로 600원 인상하고 거리요금은 145m당 100원에서 139m당 100원으로, 시간요금은 35초당 100원에서 33초당 100원으로 조정했으며 읍면과 읍면을 운행하는 기초요금도 3,000원에서 3,500원으로 조정했다.

그러나 심야(0~4시), 시내 외, 호출요금(1회당 1천 원), 2km 초과 시 할증률은 현재와 동일하게 적용하며 변동된 요금은 택시미터기 수리 검정 완료 시까지는 차내 비치된 택시요금 조견표를 적용하게 된다.

2013-04-08 23:10:5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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