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학장 박선진)는 4월 9일부터 6월 26일까지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과 중소유통업계 지원을 위한 슈퍼마켓 전문 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슈퍼마켓 전문 인력 양성사업은 영주시와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가 컨소시엄을 구성(국비 82,700,000원 시비9,300,000원), 25명의 훈련생을 대상으로 슈퍼마켓 창업 이론과 체험실습 위주로 구성된 취업 또는 창업을 위한 준비과정으로 영세 자영업에 종사하는 시민을 보호하고 경쟁력을 키우는 한편 사회안전망 차원의 자영업 환경 조성에 목적이 있다.

또한 이번 교육과정은 제2, 제3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장애인, 저소득층은 물론, 다문화 가족들에게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해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지역 상권에 우수한 인력풀을 제공하게 된다.

영주캠퍼스는 다양한 교육·복지지원을 통한 활기찬 지역사회를 지향하고, 사회 다양한 계층의 안전하고 단란한 생활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선진 학장은 "지역 슈퍼마켓의 특성상 제품구매와 물류관리 등 사후관리가 필수적인데 이를 관리할만한 전담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사회구성원들이 시간을 투자해서 활동 경력을 쌓을 수 있고 영주시는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해 지역사회에 더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013-04-09 22:17:35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