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여자중학교(교장 신두식)는 올해 3월 1일 교과부 교육복지 우선 지원사업 학교로 선정, 3월 2번째 주부터 방과 후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활발히 시행하며 집중지원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에 특기적성 프로그램은 방과 후 1시간씩 4일(월~목요일) 음악, 미술, k-pop, 일본어 회화, 요가, 공예 6개 반이 운영되며 학생들에게 호응이 좋았던 강좌를 중심으로 개설했다.

또한 프로그램 시행 전 교육과정과 연계해 방과 후 학교 운영부와 프로그램 및 예산 중복지원을 피하고자 협의를 통해 공동 운영하고 있다.

영주여자중학교는 특기적성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방과 후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창의성과 소질을 기르는 계기가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관계자는 "교육복지 우선 지원사업을 통해 소외계층 학생들에게도 학습, 문화·체험, 심리·정서, 보건·지원 등의 다양한 지원을 함으로써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2013-04-09 22:26:24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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