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문수면 권선리 문수농공단지 소재 에이스씨엔텍(주) 영주공장 준공식이 지난 13일 장덕흠 대표이사와 장윤석 국회의원, 김주영 영주시장, 기업관계자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탄소섬유 생산업체인 에이스씨엔텍(주) 영주공장은 20억 원을 투자, 2012년 11월 9일 착공, 올해 4월 9일 공장건축을 완료했으며, 부지 5,288.5㎡(1,600평)에 제조공장 및 부대시설을 갖추었다.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생산설비를 가동할 예정이며, 2015년부터는 국외 수출에 주력해 년 1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주 출신 기업가로 지역에 남다른 애착을 둔 장덕흠 대표이사는 이날 준공식에서 화환 대신 쌀 화환을 받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700kg의 쌀을 전달했다.

2013-04-16 07:07:2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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