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제길)은 최근 북한의 연이은 도발 위협과 군사 활동 등 안보위기 고조에 따라 17일 오후 전 직원 및 관내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비상대비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된 안보 상황에 대한 선제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비상대비업무의 이행과 학교현장의 위기대응 능력을 함양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경북도교육청 주관의 경북교육 GETV 서비스를 통한 2013년 재난대응 안전 한국훈련 및 학교현장 위기대응매뉴얼 교육을 했으며, 자체교육으로 위기상황 안보의식 강화, 투철한 국가관·공직관 확립 및 소명의식 함양교육을 진행했다.

이제길 교육장은 "그동안 공습, 포격 등 위기상황 시 학교의 위기대응 매뉴얼이 없었으나,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학교현장의 위기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2013-04-17 22:46:5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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