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20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귀농·귀촌 현안사항 및 귀농 시책 발굴을 위한 '귀농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2월 27일 창립총회를 통해 공식출범한 봉화군 귀농협의회는 분기별 간담회를 통해 귀농·귀촌 현안 사항에 대해 토의하며, 귀농페스티벌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하는 등 귀농·귀촌 유치 및 안정적인 정착에 힘쓰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귀농협의회 임원 18명과 관계공무원 8명이 참석해 주요 농정시책에 대한 설명과 지난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한 조치결과 및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지역민과 귀농인의 화합을 유도하고, 재능기부 및 각종 시책 발굴 등 귀농협의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과 미래 봉화로 귀농하는 예비 귀농인의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2013-05-21 06:38:59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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