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제15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가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영주경륜훈련원과 영주시 관대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대한사이클연맹이 주관하며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7개 부에서 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경륜훈련원에서 트랙경기가 펼쳐지며, 14일에는 시민운동장을 출발해 영주 소백산 죽령에 도착하는 힐클라임 종목이 15일에는 동양대학교 부근을 순환하는 크리테리움 종목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영주시는 구급차와 의무요원 등을 배치해 선수들에게 편익을 제공한다"며 "14일부터 15일까지 펼쳐지는 도로경기 교통통제에 시민의 적극적인 이해와 참여를 당부한다"고 했다.

2013-07-09 20:51:34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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