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민생안정과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에 대해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과 '2013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8일부터 9월 13일까지 3개월간 시행하는 3단계 공공근로사업은 7,000만 원의 예산으로 37명을 선발해 행정 전산화, 공공서비스 환경정화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7월 8일부터 10말까지 3개월간 실시하며, 32명을 선발해 공원조성/체육시설 설치사업, 지역탐방로 개설 사업, 취약계층 집수리지원/ 슬레이트 지붕개량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의 근무 시간은 65세 미만인 자는 주 28시간이며 65세 이상자는 주 15시간으로 임금 1시간당 4,860원과 1일 2,500원의 간식비 등 주차 및 월차수당을 지급한다.

관계자는 "사회적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이들의 생활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며 "적재적소에 필요한 인력을 투입해 인력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13-07-11 09:02:2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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