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수석 참사관 알렉산드르 미나예프 부부 일행이 지난 23일 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를 방문했다. 참사관 부부 일행은 영주시의 특산물인 영주사과와 풍기인삼의 명성을 듣고 방문하게 됐다.

알렉산드르 미나예프 수석 참사관은 "영주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러시아에 수출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고, 러시아의 한 도시와 자매결연을 통해 더 많은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주영 시장은 "영주시가 러시아와 우호교류를 통해 문화와 관광, 산업 등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영주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이번 기회를 통해 수출이 많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우려 달라"고 했다.

2013-09-24 22:35:53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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