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롯데백화점 샤롯데 광장에서 지난 12일 한국재능기부봉사단과 롯데백화점이 공동 주최한 '독도 플래시몹' 행사가 열렸다.

독도 플래시몹은 지난해 2월 서울역 광장에서 시작됐으며 한국재능기부봉사단이 '전 국민 참여 나라 사랑프로젝트'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각지를 돌며, 지역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하는 독도 사랑 퍼포먼스이다. 롯데백화점 포항점 행사는 50번째 공식일정이다.

롯데백화점 포항점은 지난해부터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하고자 자체적으로 '독도 DAY'로 지정하는 등 고객과 함께 독도 사진전시, 독도모형 만들기, 독도 페이스 페인팅, 독도가요제 등의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독도 플래시몹'을 진행하는 한국재능기부봉사단과 함께 직접적인 나라 사랑을 실천하고자 시민과 지역 청소년 1백여 명을 초청했다.

이날 행사의 영상은 한국재능기부봉사단이 운영하는 유튜브와 온라인 및 SNS를 통해 전국은 물론 전 세계인들과 공유하게 된다.

한편, 포항시 소재 해도근린공원에서 오는 11월 9일 제113주년 '독도의 날'을 맞아 한국재능기부봉사단, 꿈나누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안정행정부가 후원하며 포스코, ㈜금우산업, ㈜가온, 석세스미디어가 협찬하는 '2013나라사랑페스티발'이 열릴 예정이다.

                           <관련사진>

2013-10-13 20:06:29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