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시가흥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행사로서 청소년들에게 한 발짝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여건을 조성,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대부분의 행사가 실내에서 진행되어 세상을 향한 청소년들의 외침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는 판단에 청소년들이 직접 거리로 나가 시민들과 함께 호흡한다.

 그리고 자신들의 다양한 재능과 끼를 발산함으로써 수학능력과 학업 스트레스를 떨쳐 버리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교류와 사회참여의 적극적인 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행사내용으로는 청소년들의 댄스, 마술, 가요, 패션쇼, 비보이 공연 등 10개 팀이 출전해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행사 중간에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하는 관객 어울 마당 및 즉석공연 등으로 구성되며 시내 중심가인 때문으로 많은 시민들이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1번지 상가 연합회 관계자는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뜻 깊은 자리이며 이를 계기로 침체된 지역상가에 활기를 불어 넣고 옛 중앙로의 번영을 되찾는 문화의 거리로 재탄생 했으면 하는 바램 이라”고 했다.

2007-11-24 22:36:07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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