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지난 23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0회 지역산업정책대상' 시상식에서 '맞춤형 일자리 창출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지역산업정책대상은 전국 22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산업정책추진 우수사례를 평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우수지자체를 선정·시상하는 권위 있는 공모사업이다.

지역경쟁력 전문가와 지역별 산업정책 전문가, 정부관계자들이 지역 특성을 고려한 각 지자체의 산업정책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다각적으로 평가한다.

영주시는 민선 4·5기 산업정책을 바탕으로 지역경쟁력을 높인 것은 물론, 산업발전 및 국가발전에 기여한 지자체로서 맞춤형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영주시 경제활성화실 황규진 실장은 "앞으로도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수상은 살기 좋은 고품격도시 건설을 위해 영주시민이 보내준 지속적인 큰 성원의 결과"라고 했다.

2013-10-24 11:47:4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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