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와 영주우체국(국장 최영재: 사진 오른쪽)이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 추진을 위해 지난 28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행복을 배달하는 빨간 자전거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거동불편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과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집배원이 우편물을 배달할 때 소외계층에 대한 생활실태 확인, 민원서류 배달, 주민불편?위험사항 제보 등을 시청 관련 부서에 신고하는 등 소외계층 민원을 최우선으로 해결하는 민원·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업무 협약 당사자 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주기적으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자원봉사 등의 사회공헌활동에 공동참여하게 된다.

김주영 영주시장은 "행복배달 빨간 자전거 사업 추진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한층 강화시키는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013-10-28 22:05:1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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