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비(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강낙성)은 백두대간 구간 중 소백산국립공원 능선에 서식하는 포유동물의 서식자료 확보 및 보전대책 수립을 위한 무인센서 카메라 설치를 통해 영상자료를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백두대간 구간 중 소백산국립공원 능선 총 42.5km 내 2.5km 간격으로 총 16대의 무인센서 카메라를 설치한 결과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으로 지정된 담비, 삵의 영상자료를 확보했다. 특히, 멧돼지, 노루 등 서식하는 포유동물의 실체를 확인했다.

정문원 자원보전과장은 "소백산국립공원 내 서식하는 야생동물의 서식지 안정화를 위해, 불법엽구 수거 및 서식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건강한 소백산 생태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13-11-22 09:39:24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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