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소방서(서장 권무현)는 지난 5일 봉화군 명호면 도천리 이나리 강변에서 소방대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계 수난구조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 하천·저수지 등 각종 수난사고 대비와 구조대원에 대해 교육훈련을 함으로써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대원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훈련내용은 얼음 수중인명 탐색 및 인양 구조 기술, 해빙기 얼음판 사고 인명구조, 수중영상 탐색장비를 활용한 구조기술 등 사고 발생 유형별 상황 설정에 의한 인명구조 훈련과 수난 구조 활동 시 구조대원의 안전사고 방지요령이다.

김창식 119구조구급센터장은 "동계수난 사고에 대비한 대처능력을 배양해 어떠한 재난사고 상황에서도 구조역량을 펼칠 수 있는 정예 구조대원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13-12-10 08:43:58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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