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봉화읍 소재지 내 노후하고 위험성이 높은 교량인 봉화교의 난간 교체 작업을 완료하고 차량통행금지를 해제했다.

군은 차량 통행의 안전과 교통사고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해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도모 및 생활환경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자 지난 10월부터 난간 교체 작업(1차로)을 시행했다.

본 교량의 난간 연장은 255m이다. 기존 난간은 일부 구간 난간 기초가 동해 등으로 심하게 파손 시급한 보수가 필요했으며 총사업비 3억 원으로 공사를 완료했다.

2014년도에는 반대방향 난간 교체 완료를 통해 노후 위험교량에 대한 완벽하고 편리한 교통시설물 구축하고자 사업비 3억 원의 추가 예산을 확보했다.

봉화군 도시환경과장은 "이번 사업의 완료를 통해 봉화군의 대표 축제인 은어축제와 봉화송이축제 기간에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안전한 교통편의 시설을 제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2013-12-29 22:14:22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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