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이사장 김덕호)이 영주시 요양병원 중 최초로 보건복지부가 인증하는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통과, 지난 14일 인증서를 교부받았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의료기관이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으로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공표된 인증조사기준의 일정수준을 달성한 의료 기관에 대해 4년간 유효한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이번 인증은 지난해 10월 29일부터 이틀간 3명의 조사위원이 49개 기준, 198개 측정항목을 조사한 결과 모든 부분에서 조사기준을 충족했다는 평가를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의 안전을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이 됐다.

문정현 병원장은 "병원 의료진 및 전 직원이 인증평가를 획득하기 위해 합심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인증받은 병원에 걸맞은 공공의료 기관으로서 요양보호를 필요로 하는 지역노인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2014-01-20 22:58:1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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