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여성의 전문기술 습득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동 기반 조성을 위한 장아찌제조사 자격증 교육반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2월 1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3월 21일까지 매주 2회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식품위생에서부터 발효, 가공, 저장, 식품관련 법규 등에 이르는 전문적인 이론교육과 24종의 장아찌를 담그는 실습과정이다.

정해진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사단법인 한국농경문화원에서 시행하는 자격증 시험에 응시해 장아찌제조사 자격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관계자는"발효식품의 우수성이 대두하는 가운데 전문적, 위생적, 체계적 교육과정을 수료한 전통 장류제조 전문가 양성을 통해 농촌의 새로운 소득창출의 기회를 마련하고 전통 식문화 계승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014-02-19 11:12:30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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