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와 메가마트가 공동 추진한 '제5회 메가마트 영주한우 대축제(3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5일간)'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영주시는 영주한우의 고객층 확보를 위해 부산 경남권에서 농·특·축산물 판매 1위를 달리는 메가마트와 손잡고 부산 동래점 외 전국 11개 점에서 일제히 무료 시식과 판매 행사를 병행 개최했다.
이번에 출시된 영주한우는 항생제를 쓰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사육한 건강한 소로 기존의 영주한우 브랜드사업 참여 농가 중 무항생제 친환경단체인증과 HACCP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생산한 프리미엄급 상품이다.
이번 대축제 기간 동안 영주한우 250마리분 155천만 원이 판매돼 애초 계획 다 25%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시는 이번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됨에 따라 영주한우의 소비촉진행사 개최 횟수를 연 2회에서 3회 이상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안효종 부시장(시장권한대행)은 "2014년은 영주한우가 크게 도약하는 한 해로 기억될 것"이라며 "메가마트의 12개 점포의 조직과 영주축협 브랜드 '영주한우'의 우수한 품질을 앞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올해는 년 매출 120억 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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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3 10:59:07 /
UGN경북뉴스(yah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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