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이 대한민국 대표 마라톤 대회로 도약을 위한 제2회 봉화송이 전국마라톤대회를 오는 9월 27일 오전 9시 30분 봉화공설운동장과 지방도 915호선 (물야 방면)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제18회 봉화송이축제(2014. 9.27~9.30/4일간)와 연계해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송이향 그윽한 청정 산림휴양도시 봉화의 가을 정취와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코스로 마라톤 동호인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회코스는 봉화공설운동장-삼계회전교차로-유리요양원(5km 반환)-유림녹지원(10km 반환)-평교차로-오록소공원(하프 반환) 구간에서 3개 종목별로 펼쳐진다.

대회 시상으로 종목별 남·여 위부터 6위까지 입장자에게 트로피, 시상금, 특산품을 수여하고 단체시상으로 30명 이상 단체 참가자 중 최다득점 단체에 1위부터 5위까지 시상금을 준다. 특히, 30명 이상 참가 단체에 대해 텐트제공과 유류비 50만 원, 봉화사과 1박스를 제공한다.

또한, 참가자에게는 스포츠 기능성 티셔츠와 스포츠 가방을 지급하며, 소고기 국밥, 두부, 김치, 막걸리 등 푸짐한 먹을거리와 지역 특산품 무료 시식코너를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참가신청은 봉화송이전국마라톤대회 홈페이지(http://bonghwarun.com)에서 9월 8일까지 인터넷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5km 1만 원, 10km?하프코스는 3만 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회 사무국(02-2208-7242) 또는 봉화군청 문화관광과 (054-679-6352)로 문의하면 된다.

2014-06-04 09:35:31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