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영주아젠다21위원회와 공동으로 지구 온난화 예방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가정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을 시행한다.

6월부터 7월 말까지 2개월에 걸쳐 그린리더들이 관내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일반 가정 300세대를 직접 방문한다.

전기제품 대기전력과 소비전력 측정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및 배출현황을 진단하고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과 온실가스 배출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한다.

일명 '그린홈닥터제'로 불리는 이번 컨설팅은 나부터 작은 실천으로 시작해 지구 온난화 배출 물질인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노력에 전 지구인이 함께하자는 범세계적 실천운동인 그린스타트 운동 목적이다.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에 대한 교육 및 실천의 활성화를 위해 온실가스 진단 참여 가구에는 절전형 멀티 탭을 보급한다.

관계자는 "이번 하절기 온실가스 진단 및 컨설팅사업과 병행해 '탄소포인트제 가입 홍보', '에너지 절약 녹색실천교육'을 함으로써 시민의 에너지 절약 생활화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2014-06-09 09:56:32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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