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혁 교사

경북 봉화 상운초등학교 주광혁 교사가 제13회 국제 지구사랑공모전에서 시 부문 금상을 받았다.

국제지구사랑공모전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환경실천연합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교육부, 국토교통부 등 40여 개 정부기관과 단체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공모전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문예, 미술, 미디어 7개 부문에 걸쳐 1만 2천여 명이 참가하여 본상을 비롯한 특별상에 이르는 500여 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주광혁 교사는 '당신의 발자국'으로 시 부문 금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시 '당신의 발자국'은 환경문제를 선언이나 구호의 차원을 넘어 자신의 문제로 인식하고 새로운 시적 세계로 형상화했다는 평을 받았다.

주광혁 교사는 “학생들과 함께 지구 온난화로 위기에 처한 지구를 생각하고 환경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마음을 작품에 담았다”며 "지구사랑의 작은 실천이 생활에서 시작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2014-06-10 09:01:26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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