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주민복지과 여성아동담당에서는 6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관내 보육시설 12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

최근 어린이집 보육료부정수급, 차량안전관리 위반, 운영시간 미준수 및 우선순위 위반 등 어린이집의 비정상적 운영에 대한 사례가 언론에 다수 보도됨에 따라 지도점검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지도 관리에 목적을 두었다.

이번 지도점검의 중점 내용으로는 보육료 등 수납방법의 적정 여부, 회계처리의 적정성, 종사자 및 아동관리, 급식 간식의 운영 및 위생실태, 안전관리실태 등으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계도?행정처분명령 후 그 이행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관계자는 "어린이집 지도점검을 통해 종사자 및 아동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유도하고, 우수 어린이집 발굴 및 인센티브 부여를 해 보육서비스의 질 향상 및 영유아의 건전한 발달과 육성을 도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014-07-10 10:00:4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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