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보건소가 2014년 7월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지역사회 통합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2012년 보건복지부 보건사업 통합평가에서 우수기관 상 수상, 2013년 경상북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 우수기관 상 등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이다

시상식 행사는 10일 오후 2시 서울시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전국 지자체 통합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를 하고 우수기관 시상, 국가 건강정책 방향 교육, 우수사례 발표 등을 한다

보건소 통합 건강증진사업은 2013년부터 시행했으며 그동안 건강생활실천, 만성질환관리, 치매예방 등 보건소 건강증진사업을 각 단위 사업별로 사업비를 받아 추진하던 방식에서 통합 사업비로 운영하면서 예산, 인력 등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관계자는 "2014년 평가항목으로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체계구축, 우수사업 사례 등을 중점 평가했다"며 "시에서는 13개 오지마을과 함께한 건강마을 지킴이 행복교실 운영, 지역단체와 함께한 영주선비체조 보급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했다.

2014-07-10 09:38:3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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