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시장 김주영)는 7일 오후 3시에 "영주시 희망스타트 학교사회복지실" 개소식을 영주중앙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

학교사회 복지실은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시범적으로 추진 중인 희망스타트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되어 영주중앙초등학교 내에 리모델링 사업비 2천 여 만원을 들여 사무실, 상담실, 프로그램운영실을 마련했다.

학교사회복지실은 지역사회 초등학교, 관련기관 단체와 연계하여 아동의 기초학력을 증진시키고, 신나는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등 전문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소식에는 지역사회복지관장, 각급학교교장, 교사, 학부모, 시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하고 홍보 동영상 관람 및 다과회를 가졌다.

한편, 시관계자는 "학생들이 환경적인 차이로 인해 학교생활을 하는데 차별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히고, 개소식에 참석한 김동기 시의원은 " 학교사회복지시설은 복지사회를 실현하는 디딤돌이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관련 사진>

2007-12-07 15:57:45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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