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농촌건강장수마을인 법전면 눌산2리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 건강관리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 노인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지난 1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8월 21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씩 총 12회에 걸쳐 눌산2리 방고개 노인회관에서 진행한다.

웰빙생활건강연구소 남병웅 대표 외 6인의 건강생활 관련 전문 강사의 지도로 통증완화 요법, 온열 찜질법, 웃음 요가 체조, 발 반사 건강요법, 치매예방 웃음 율동 치료 등의 과정으로 진행한다.

법전면 눌산2리 마을은 지난 2012년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선정됐으며, 3년간 농촌노인과 예비노인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학습사회 활동 지원, 마을환경정비, 소득·경제활동 지원 등 4개 영역 전반에 걸쳐 다양한 사업이 지원된다.

관계자는 “농촌건강장수마을 사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농촌노인의 복지가 한걸음 진전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 문화 기반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014-07-23 10:17:5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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