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행사장에서 상담하는 모습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국내 귀농·귀촌 1번지로 불리는 가운데도 귀농을 희망하는 대도시민을 대상으로 더욱 적극적인 신규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농수산식품유통센터) 1층 전시장에서 열리는 ‘2014 A Farm Show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여해 영주의 농업 가능성과 귀농·귀촌 지원시책을 알린다.

이번 행사는 종합편성TV 채널A'와 ’동아일보‘가 공동주최하고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기관, 귀농·귀촌협의회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하며 개최기간 약 1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예상이다.

영주시 귀농지원팀은 행사 기간 시의 귀농지원시책과 함께 전국 최초로 건립 중인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를 통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면서 현장실습을 통해 영농기술까지 습득할 수 있는 정책을 홍보하는 등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한 귀농귀촌 지원시책을 알린다.

또한, 농촌 마을의 감성을 담은 차별화된 전시 공간을 마련해 예비 귀농·귀촌인이 서울 도심에서 고향에 대한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귀농·귀촌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착에 필요한 종합정보를 제공한다.

관계자는 “대도시 예비 귀농귀촌인의 준비부터 실행과 정착에 이르기까지 올바른 귀농자료와 심층상담으로 안정적 정착을 도울 것"이라며 "성공적인 귀농·귀촌은 향후 농촌의 후계인력 양성과 지역의 인구증가 시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014-08-22 07:05:4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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