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상운면과 서울 서초구 방배3동은 상운면 한누리 전원센터에서 28일 오전 11시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 체결식을 했다.

행사에는 남현종 동장과 주민자치위원 정웅섭 위원장 등 7명과 강종구 상운면장을 비롯해 상운농협 임석기 조합장 등 관련기관 단체장과 농민을 대표하는 품목별 작목반 반장 등 15명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앞으로 도·농 발전방안에 관한 세부적인 계획을 정립해 행정 우수사례 공유와 농·특산물 판로 확대, 문화행사와 축제 교류, 생활체육단체 교류, 한누리 전원센터를 활용한 체험학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활동이 펼쳐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 후 방배3동 대표단은 춘양면 각화사와 봉화축협 한약우 프라자를 방문해 지역관광지 탐방과 농·특산품 판로에 대한 협력분야를 모색했다.

강종구 상운면장은 "방배3동과 협약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활동과 상호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2014-08-29 08:53:5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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