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위축된 서민경제 활력 회복과 상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공무원 및 가족, 각급 기관단체, 군민이 함께하는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및 장보기 행사'를 1일부터 7일까지 대대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일은 봉화상설시장, 4일은 춘양시장에서 박노욱 봉화군수와 공무원 및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위해 '군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전통시장 나들이 행사'를 펼친다.

한편, 군에서는 행사 기간에 추석명절 물가 대책 상황실운영으로 가격표시·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표시요금 초과징수·사재기 등 불공정 상행위에 대해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집중지도·점검도 함께한다.

관계자는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지역경제도 살리고 서민들 주름살도 펴는 효과를 기대한다"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서는 온누리 상품권 이용하기, 추석 제수 및 생활용품 구매하기, 시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장바구니 나눠주기 및 물가안정 캠페인 등을 개최한다"고 했다.

2014-09-01 22:28:1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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