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힐링타운(이사장 김필묵) 부설 영주힐링연구소는 18일 명품요양병원 5층 세미나실에서 영주지역의 의료 및 사회복지종사자, 관계자, 환자고객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3월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행복을 부르는 마인드풀니스(MBSR)'라는 주제로 김일한 영주힐링타운 재단본부장 겸 새희망재활센터장의 학술발표로 진행됐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분노범죄와 자살 문제, 그리고 중독문제의 원인적 요인을 분석하고 이를 예방하고 나아가 웰빙과 행복을 증진할 수 있는 마인드풀니스의 활용 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가 이뤄졌다.

최근 MBSR의 효과에 관한 연구로는 불안 증상, 강박장애, 만성 통증의 감소, 건선의 부작용 감소, 공감 및 영성의 향상, 행복감 증진, 우울증의 재발 예방, 약물중독의 회복, 스트레스 감소와 삶의 질 향상 등이 있다.

김필묵 이사장은 "영주힐링연구소에서 마인드풀니스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해 직장 내에서의 직장인 정신건강 증진, 가정 내에서의 부부 관계 증진, 학교 내에서의 정신건강 증진과 웰빙, 그리고 지역주민을 위한 자기통제와 스트레스 대처를 위한 대안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2015-03-18 22:57:18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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