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 Wee센터는 지난 22일 영주 문화의 거리에서 '2015 상담주간' 학생·학부모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길거리 상담을 시행했다.

이번 길거리 상담은 전문상담인력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로 찾아가 진행함에 따라 접근의 용이성을 높이는 등 더불어 상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담 체험 행사를 제공했다.

또한,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거나 불안정한 심리상태에 놓인 학생들을 발굴해 조기 개입할 기회를 마련함과 동시에 자녀 양육에 지친 학부모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관련 심리검사 및 해석을 통한 상담을 진행했다.

관계자는 "길거리 상담은 학생과 학부모가 생활 속 문화의 한 부분으로 상담서비스를 접하도록 하고자 올해 처음 시행했다"며 "상담이 필요할 경우 주변 상담기관을 찾아 도움을 받을 수 있음을 인식하도록 하기 위한 촉매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관련사진>

2015-03-23 23:05:50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