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연중 ‘2015년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매 지원 융자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자격은 농촌 이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가 2010년 1월 1일부터 사업신청일 전에 가구주가 가족과 함께 영주시 농촌 지역으로 이주해 농업에 종사하는 귀농인이어야 한다.

귀농 교육을 100시간 이수하거나 실제 영농 종사 기간이 3개월 이상인 영농 경험자 등은 신청이 가능하고 이주기한과 거주 기간, 교육이수 실적을 모두를 충족해야 한다.

지원자금은 영농기반, 농식품 제조가공 시설 신축?구입(수리), 축산분야 및 농촌비즈니스분야 창업자금 등 농업 창업자금과 주택구매 및 신축자금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조건은 농업창업자금의 경우 가구당 최대 3억 원, 주택구입?신축자금의 경우 가구당 최대 5천만 원까지이며, 모두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업창업자금의 연이율이 연 3%에서 연 2%로 인하되었으며 대출한도도 지난해 2억 원에서 3억 원으로 늘어나 귀농인의 초기 부담이 많이 완화됐다.

융자 신청은 사전에 금융기관 대출 상담을 통해 대출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관련 서류를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농정과수과 귀농인력팀)에 접수하면 된다.

2015-04-02 23:45:58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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