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조시박) Wee센터는 지난 8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교 28개교를 대상으로 2015년 New-Start 프로그램 전달 연수를 시행하고, Wee클래스 설치 학교를 대상으로 Wee 클래스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관내 상담업무담당자 연수를 통해 New-Start프로그램의 운영지침과 적용대상, 신청방법 및 운영과정 등에 대하여 안내하는 등 학업중단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을 요청했다.

New-Start 프로그램(학업중단숙려제)은 학업중단 위기학생에게 맞춤형 집중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학업중단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학업 중단 이후에도 진로를 계발하고 설계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봉화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3월 31일 위촉한 3명의 New-Start 전임상담원과 함께 Wee센터 전용차량 'Think Think GO'를 이용해 New-Start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에게 진로, 직업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며, 학업중단 위기학생은 물론 정서적으로 지지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상담과 심리검사, 생활지도 등 학업 복귀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Wee클래스 담당자 협의회를 통해 관내 Wee클래스 운영의 전문성 및 효율성 향상을 논의하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연계활동의 강화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시박 교육장은 "New-Start 프로그램 전달연수 인사말을 통해 “학업중단 위기학생이나 학교 부적응 학생이 본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각 학교에 당부했다"며 "New-Start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학업중단율을 낮추는 것은 물론 학교 복귀 후에도 체계적으로 관리해 학생들이 재능과 꿈을 키워나가는 데 발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2015-04-09 22:22:4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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