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해 전국최초 힐링특구로 지정된 영주의 모습을 독창적이고 창의적으로 담아낼 영상콘텐츠 발굴을 위해 '"힐링영주" FUN(펀) UCC 공모전(2015. 5. 1~ 2015. 10. 30)'을 개최한다.

새로운 문화 트렌드인 UCC(User Created Contents)는 사용자가 직접 제작하는 콘텐츠로서 개인이 만든 저작물(영상, 사진 등 구체화한 가공물)을 말하며, 동영상이 그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힐링과 관련된 영주의 특색 있는 모습을 기발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담아낸 영상물(UCC)이 대상이다.

영주의 관광지, 축제, 특산품, 자연경관, 전통문화, 전통시장에서부터 시민들의 평범한 삶 속에 보이는 진솔한 모습 등 영주시 곳곳에 담긴 힐링소재를 재미있고 참신하게 표현하면 된다.

지역·나이 등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분량은 100초(1분 40초) 내외이다. 응모방법은 유튜브(https://www.youtube.com)에 동영상 UCC 업로드 후, 영주시청 홈페이지(http://www.yeongju.go.kr) 'UCC 공모전 전용 게시판'에 참가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1점), 우수(2점), 장려(3점) 등 총 12점을 선발·시상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계자는 "영주시는 2014년 3월 전국 160개 특구 가운데 최초로 힐링을 테마로 한 특구로 지정됐다"며 "이번 UCC 공모전을 통해 전국최초 힐링특구로 지정된 영주를 널리 알리고, 영주시가 명품 힐링특구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관련사진>

2015-04-20 09:57:2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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