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2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봉화의 브랜드를 만들자!'라는 주제로 지역의 창조적 브랜드 경영을 위한 특강을 했다.

봉화군은 민선 지방자치 2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은어축제, 송이축제를 비롯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조성사업, 최근 관광객들로부터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 등 대한민국의 관광도시로 우뚝 서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특강은 이에 박차를 가해 더욱더 살기 좋은 봉화를 만들기 위한 공무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동기부여를 위한 새로운 기폭제를 마련하고자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충북대학교 강형기 교수를 강사로 초청했다.

봉화군의 지역 가치를 드높여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고민하고, '봉화에 가고 싶고, 살고 싶은 마음'을 유발시키는 지역브랜드 창조와 생명력 넘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특강이 진행됐다.

한편, 강형기 교수는 현재 사단법인 한국지방자치경영연구소 부설 항부숙숙장,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 국무총리소속 지방재정부담심의위원회 위원,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회 자문단장으로 활동 중이며 주요저서로 '지방자치학', '논어의 자치학', '향부론', '지방자치 가슴으로 해야 한다', '지역창생학' 등 다수가 있다.

2015-06-03 08:42:32 / UGN경북뉴스(yaho@ugn.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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