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관내 안전지킴이집 10개소에 '안심표시등'을 설치했다.

여성과 아동이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쉽게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관내 foot-SOS 시스템이 구축된 24시 편의점을 대상으로 학교 및 골목길 주변 10개소에 우선 설치했다.

안심표시등은 아동과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영주를 만들고자 영주경찰서와 공동 추진한 사업이다.

시는 아동과 여성의 폭력예방과 피해자보호 등 사회안전망 구축 목적으로 추후 사업효과를 분석하고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앞으로 많은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 확대 등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2015-06-24 09:33:1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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