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연)는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을 '산림 사법 특별대책 기간'으로 설정·운영한다.

특히, 산림 사법 특별대책반을 편성, 산림 사법 인력을 총동원해 불법 산지훼손 등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 및 단속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별대책 기간 산림 특별사법경찰이 관내 산림을 순찰하며 국유림 내 불법 야영시설에 대한 중점 단속 및 폐쇄조치를 비롯해 불법산지전용, 임산물 굴?채취, 오물·쓰레기 투기 등 불법행위에 대해 기동 단속하는 등 위법행위를 단속한다.

김종연 소장은 "이번 특별대책 기간을 통해 산림 내 위법행위가 근절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불법 산지전용 및 굴·채취, 도벌, 조경용 소나무 불법 굴취 등 산림피해를 발견한 경우 산림부서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2015-07-06 23:09:16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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