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6일 관내 공·사립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15년 교육급여 제도 개편에 따른 지침 및 시스템 사용법 전달 등 업무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교육급여사업은 그동안 시·군·구에서 지급하던 수업료, 부교재비, 학용품비 등을 7월부터 개편되는 맞춤형 개별급여 체제에 따라 시·도교육청에서 이관받아 9월부터 지급하게 된다.

지급대상 소득 기준이 최저생계비 100%에서 중위소득 50%(최저생계비 125%)로 상향 조정돼 더욱 많은 학생이 교육급여 혜택의 기회를 가지게 되며, 희망자는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이성호 교육장은 "이번 교육은 업무담당자의 전문성 신장을 통하여 교육급여사업 이관에 따른 시행 초기 혼란을 최소화하고, 나아가 실질적인 교육기회 균등 및 교육복지 확대 구현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015-07-06 23:37:52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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