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7일 시청 대강당에서 민선6기 '힐링중심 행복영주' 건설을 위한 '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시의원, 대학교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5개 분과(지역경제, 문화·관광, 힐링·복지, 농·축산, 교육· 스포츠) 75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시정발전을 위한 각종 과제를 전문가의 시각에서 체계적으로 연구·조사·분석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하고 실용적인 정책대안을 개발?활용함으로써 시정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문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분과위원회 위주로 운영되며, 위원 참여를 각계각층으로 점차 확대해 시의 주요정책 추진 시 합리적이고 심도 있는 방향 제시는 물론, 차별화된 정책과 대안제시로 행정역량을 강화하고, 현 정부 패러다임인 3.0의 일환인 민·관 협치 도모와 전문적인 자문시스템 구축으로 '힐링중심 행복영주' 건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섬김행정 실천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의 영주를 만들고자 열심히 달려왔다"며 "새로운 영주의 미래를 견인할 주요정책 및 현안사업에 대한 자문과 미래전략 수립에 전문가적 식견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앞으로 100년의 먹거리를 준비하고, 생명의 산 소백산과 유불문화의 중심 무대인 주옥같은 영주시를 힐링의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 영주 건설의 큰 그림을 그려 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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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8 08:06:58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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