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 춘양초등학교(교장 류시언)는 지난 4일 오후 1시부터 본교 '어깨동무 동아리' 활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어깨동무 동아리는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목적으로 조직된 동아리로서 회원 25명은 춘양면을 돌면서 폭력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학교에서는 쓰레기를 줍는 등 체육 활동을 통해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하고 돈독한 우애를 다졌다.

이날 동아리 활동을 통해 회원들은 학교폭력을 근절할 것을 다짐했으며, 폭력 없는 행복하고 따뜻한 학교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이은주 지도교사는 "어깨동무 동아리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의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며 "서로 돕고 배려하는 마음씨를 기르게 되어 친구를 이해하고, 교내 학교폭력 예방활동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015-07-08 21:44:08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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