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대표

경북 영주시에 있는 인삼 식품 제조업체 '풍기인삼공사영농조합법인(대표 김정환)'이 2015년 상반기 '경상북도 신성장 기업'으로 선정돼 9일 경북도청에서 표창을 받았다.

경상북도는 올해 상반기 도내 기업으로 매출액이 10억 원 이상이면서 기술 혁신적이고 미래성장 지향적인 10개 중소제조업체를 '신성장 기업'으로 발굴해 시상했다.

풍기인삼공사는 최근 2년간 매출액이 35% 성장했고 지속적인 연구개발(ISO22000 획득)과 안동바이오센터에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하는 등 신기술개발 투자에 힘쓴 점을 혁신적인 노력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영주시에는 대림물산(대표 전세라), 실크로드(대표 신승봉)가 신성장 기업으로 선정 수상한 바 있다. 시는 수상기업에 대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지원(5억 원), 생산제품 및 기업홍보 등의 혜택을 주어 기술개발과 새로운 고용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정환 대표는 "지역 중소기업이 대기업과 비교하면 경쟁력이 약하고 작지만, 향후 기술개발과 최신설비 투자에 매진하고 강소기업으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할 것이다"고 했다.

2015-07-09 21:20:52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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