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머티리얼즈㈜가 영주시 가흥2동 제일고등학교 후문 일대에 지역 환경개선 및 벽화 마을 조성의 첫 발걸음으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6월부터 3개월에 걸쳐 진행 중인 이번 벽화는 8월 초 완성예정이며, 높이 2.5m, 총 길이 200m 규모로 단조롭던 마을 거리에 활기와 주민들 얼굴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OCI머티리얼즈 임직원 20여명은 벽화 전문가들과 함께 제일고등학교 후문 일대에 ‘카페거리, 놀이동산, 나무와 숲 등’ 라인아트 형식으로 벽화 그리기를 진행했는 데, 환경개선뿐만 아니라 마을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가흥2동 주민자치위원회 외 5개 단체와 지역주민, 그리고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인 OCI머티리얼즈가 협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한편,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지원·초등학교 축구부 후원1·사1촌' 등 영주지역에서의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는 OCI머티리얼즈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OCI머티리얼즈 임민규 사장은 "임직원이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한 이번 벽화가 지역 경관을 밝게 만들고, 가흥2동 및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2015-07-28 10:27:32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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