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가흥2동에 있는 품요양병원 (이사장 김필묵)이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을 신뢰할 수 있는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명품요양병원은 지난 5월 12일부터 사흘간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행정관리체계 등 48개 기준 범주 195개 측정항목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48개 기준 범주 모두 인증기준을 충족하는 상(上)등급을 받아 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의료법에 근거해 의료기관이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하게 하여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 제도로서 인증조사를 통해 3단계 인증등급 판정을 한다.

각 영역의 기준충족률이 떨어질 시는 조건부 인증, 불인증으로 판정하며 명품요양병원은 모든 범주에서 상(上)등급을 받아 4년간 인증마크를 부여받게 됐다.

김필묵 이사장은 "이번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해 지역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됨은 물론 친절하고 만족스러운 명품병원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400여 명의 재단 임직원 모두는 지역민들에게 감사하고, 환자고객의 존엄과 가치 증진을 위하는 병원으로서 재단의 미션인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했다.

2015-08-10 21:13:01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