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조시박)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봉화 한누리전원센터에서 관내 초등학생 122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5 영어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실용영어 캠프를 시행했다.

이번 영어캠프는 10명 내외의 소그룹으로 반을 편성해 원어민과 한국인 교사들이 팀을 이루고 주제별 체험 위주 수업과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미니 올림픽, 골든 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평소 학교 수업에서는 접하기 힘든 영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와 더욱 친해지는 기회를 가졌다.

봉화교육지원청이 매년 시행하는 영어캠프는 낯선 친구들과 협력하는 프로젝트 학습형태로서 영어 의사소통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인성교육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조시박 교육장은 "학생들이 세계 공용어인 영어라는 매개체를 발판으로 더욱 자신 있게 실력을 키워 세계를 품고 앞으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2015-08-16 22:56:0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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