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부석태로 만든 농산물의 도시소비자 신뢰 구축을 위해 향토 산업(영주콩가공산업육성사업)으로 추진하는 소비자 및 바이어 초청 상품 설명회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시는 9일 콩세계과학관에서 서울 한살림연합회원 50여 명을 초청해 부석태의 효능을 설명하고 콩으로 만든 음식을 시연해 도시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박종숙 자연요리전문가(자연담은 밥상)의 건강한 콩 요리라는 주제로 만든 콩 수프, 콩잼을 참석한 소비자가 직접 만들어 먹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한살림연합회원과 향토 산업 참여업체 간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직거래행사를 마련해 소비자들이 가공제품 품평회와 현장상담을 통해 콩가공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센터 관계자는 "소비자가 직접 영주의 볼거리, 살거리, 먹을거리를 두루 느껴보고 참여업체와의 교류를 통해 영주콩을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다"며 "영주콩에 대한 신뢰도와 인지도 향상으로 영주콩가공산업육성사업 참여업체와 소비자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영주콩으로 만든 가공제품의 판로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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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1 22:39:0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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