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12일 봉화공용버스터미널 앞에서 장날을 맞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및 가두모금 캠페인을 벌였다.

봉화군은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희망 2017 이웃돕기 성금 모금 기간으로 정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모금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가두 성금모금캠페인에는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손길을 보내는 많은 이들의 정성과 사랑으로 훈훈한 캠페인 모금운동이 펼쳐졌다.

박시원 주민복지실장은 "각종 모금창구를 활용해 연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모금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며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접수돼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종 지원금으로 사용된다"고 했다.

2016-12-12 23:54:46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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